책과 지식

[책] 강남에서 서울대 많이 보내는 진짜 이유

달빛글라라 2019. 12. 12. 17:29

목차

    반응형

    강남에서 서울대 많이 보내는 진짜 이유

    "자녀를 대한민국 1%로 성장시킨 부모들의 비밀!"

     

    지은이 : 심정섭 / 발행인 : 오영진 김진감 / 발행처 : 나무의철학 / 초판 : 2014년 7월 7일

     


    ㅇ 좋은 입시결과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강남이라는 환경 자체가 아니라 아이의 공부그릇을 잘 만들어주는 가정의 내공입니다. 

     

    ㅇ 명문대에 진학한 자녀의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나름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은, 

     -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고, 

     - 아이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 입시정보를 차근차근 수집하며, 

     - 소문보다는 소신껏 교육의 기준을 세운 분들이었습니다. 

     

    ㅇ 남을 배려하고 인정하며 '함께해야 한다'는 기본기를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ㅇ  '백점짜리 인생'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  attitude = 각자의 인생에 대한 태도를 명쾌히 한다면 삶이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ㅇ 아이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 나름 공부 잘하는 아이로 기억되며 고등학교 3년을 보낸 아이

     - 자기보다 더 공부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갑자기 찾아온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며 힘든 시간을 보낸 아이

     

    ㅇ 2014학년도 서울 강남 지역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자 결과입니다. 

     - 학교 내신이 좋고 교내 동아리 활동이나 자기주도적 연구활동을 많이 한 학생들은 수시 입학, 

     - 내신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고3을 마치고 재수해서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정시 입학

     

    ㅇ 좋은 학군과 학교는 부모들과 학생들이 만드는 것이지, 교사들과 강사, 학원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ㅇ 대치동도 상위 10%만이 특목고-명문대의 길을 가고, 나머지는 대치동 안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별반 차이 없는 성적을 거둡니다. 

     - 안타까운 것은 그들 중 오히려 대치동 밖에 있었더라면 상대적으로 높은 자존감을 갖고 공부하면서 더 좋은 성과를 냈을 아이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ㅇ 입시 위주의 한국 교육체제에서 본게임은 고등학교, 특히 고3에 이루어집니다. 

     - 경험상 초등학교 떄에는 한 문제라도 더 많이 풀고 빨리 푸는 비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 많은 독서와 깊이 생각하는 기초체력을 길러두는 편이 현명합니다. 

     - 공부에 기초체력을 갖춘 안이들은 선행이 덜 되었다 해도 중고등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ㅇ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체력과 마음의 평안함, 그리고 독서토론의 능력! 이러한 기본 공부 그릇을 갖추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ㅇ 중요한 것은 내가 평균 90점을 맞았다는 것이 아니라 360점이라는 내 점수로 몇등을 했느냐 입니다. 

     

    ㅇ 비강남 일반고의 경우 내신 1등급에 수능도 1등급이 되어야 톱7 대학 인기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ㅇ 어느정도 공부가 된다 싶으면 특목고 입학을 준비시키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 사실, 중학교 1,2학년 때의 성적을 보면 대부분 결론이 나옵니다. 

     

    ㅇ 특목고에 가지 못한 상황에서 톱10대학 이상의 진학을 생각한다면 남은 30~40%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면 거의 문,이과 전교 1~2등 수준을 생각해야 합니다.  

     

    ㅇ 이미 중학교 때 특목고 진학할 만큼의 성적이 안되거나 고교 진학 후 톱10대학 이상에 갈 수 있는 성적인 안나온다면 굳이 사교육에 지나친 비용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전체 수험생 65만명 중

     - 3,000등 안에 들면 서울대

     - 1만등 안에 들면 연고대 이상에

     - 2만등 안에 들면 톱7 학교

     - 10만등 안에 들면 서울소재 4년데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ㅇ 중고등학교 때 반에서 2~3등안에도 들지 못한다면 굳이 사교육에 올인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톰7에 들지 못할 정도라면 톱20대학이나 30대학에 간들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 중학교 때 맘먹고 공부하고도 그정도 성적밖에 안나온다면 이는 중고등학교 4~5년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첫번째 공부그릇, 건강한 몸

     

    ㅇ 현명한 부모는 공부보다 운동을 먼저 시킨다. 

     - 아이가 어릴수록 영수보다 운동을 시켜라. 

     

    ㅇ 좋은 대학에 가는 뚱뚱한 아이는 드물다. 

      - 체력관리의 절반, 음식

     - 현미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과 과일을 좀 더 섭취하라

     - 공격성의 주범 = 탄산음료와 백설탕

     

    ㅇ 40대에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것에 교육 목표를 두고, 아이들 각자가 지는 천부적 재능인 다중 지능을 계발하여야 한다. 

     

     

    두번째 공부그릇, 평안한 마음

     

    ㅇ 스스로 하는 아이 만들기

     - 아이의 상태와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ㅇ 마음을 비우고 자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 고등학교 공부야말로 정말 본인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므로,

     - 부모는 아이가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를 챙겨주고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를 돕는 길 입니다. 

     

    ㅇ 입시는 80%의 실력에 20%의 정신력(멘탈)입니다. 

     - 강남뿐 아니라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 '멘탈'이 좋다는 것입니다. 

     - 튼튼하고 강건한 멘탈을 만들어주는 제일 큰 변수는 바로 '화목한 가정' 입니다. 

     - 아이의 멘탈과 평안한 마음을 무너뜨리는 언행이나 생활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ㅇ 하인리히 법칙은 고3 수험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고3 첫번째 모의고사에서 목표한 성적이 안나온다면,

      - 이미 그 전에 29회의 경미한 점수 하락이 있었고, 성적이 안좋아질 이상 징후는 300번이상 감지되었을 것입니다.

     - 수능에서 목표한 성적이 안 나왔다면 25가량의 모의고사 점수가 목표에 미달했을 것이고, 300번이상의 징후가 있었을 것입니다.

     

    ㅇ 앞으로 1년을 어떻게 보내야 수능 점수를 대폭 올리거나 내신을 1~2등급 올릴 수 있을까요? 

     - 앞으로 29회의 경미한 점수 상승, 그리고 300번 이상의 상승 및 개선 조짐이 있어야 합니다. 

     

    ㅇ 가장 확실한 6가지 지원

     - 1)  아이의 건강 챙기기

      : 오염되지 않은 먹을거리와 두뇌에 좋은 음식을 아이에게 제공

      : 집중력에 방해되거나 자기통제력을 떨어뜨리는 탄산음료와 정크푸드, 가공식품, 튀김등은 줄입니다. 

      :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과 DHA가 많이 함유된 꽁치, 참치, 고등어, 아마유, 올리브유, 대두콩, 호두(오메가3) / 붉은참치, 연어, 무지개송어, 대구, 가다랑어, 까나리, 멸치, 임연수어, 오징어(DHA) 등을 섭취하게 합니다. 

     

     - 2) 잔소리 줄이기 : 비난 대신 사실만 지적하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둡니다. 

     - 3) 가정의 화목 유지하기 : 성적 및 진학 문제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 4) 밥상머리 대화하기 : 가능한 한 집밥을 해주고 1주일에 서너 차례 이상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 5) 가벼운 산책과 운동하기 : 주로 주말에 부담스러지 않은 거리로 산책이나 등산을 갑니다. 

     - 6) 현실을 인정하고 최선의 대책을 세우기 : 고3이 되면 1년동안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도 없거니와 엄마가 대신 공부를 해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부모의 전략

    ㅇ 3월 모의고사에서 원하는 점수를 거둔 아이의 부모

     -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면 된다. 

     

    ㅇ 공부 의지는 있지만 원하는 점수를 거두지 못한 아이의 부모

     - 욕심을 버리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게 하고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20%의 정신력 향상을 통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ㅇ 공부 의지도 없고 원하는 점수도 안 나온 아이의 부모

     - 1년안에 점수를 높여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대입 성공은 전략적으로 포기하고 30대의 인생 성공을 위한 10년 장기계획을 세운다. 

     

    명문대에 보내고 싶다면 자식을 믿어라. 

     

    올바른 부모의 소신이 아이를 살린다. 

     

    될 놈은 어떻게든 된다. 

     

    세번째 공부그릇, 생각하는 머리

     

    ㅇ 초등학교 이하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안겨주는 것이 아이들의 뇌세포를 파괴하고, 이후의 학습능력과 정서능력, 자기통제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위험한 행위임을 경고합니다. 

     

    ㅇ 인간의 뇌는 신체운동이나 사람과의 교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발달합니다. 

     

    ㅇ 자녀의 휴대폰 사용 교육 10계명

     - 절제력이 생길 때까지 구입을 최대한 늦춰라. 

     - 휴대폰 사용 규칙을 함께 만들어라

     - 자녀 명의로 가입하라

     - 공부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끄게 하라

     - 문자 사용량을 통제하라

     -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원천 봉쇄하라

     - 학교에는 절대로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게 하라

     - 딸에게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

     - 1주일에 하루는 휴대폰도 쉬게 하라

     - 부모와 교사가 모범을 보여라

     

    ㅇ 초등학교 때까지의 독서력이 이후의 사고력을 좌우한다. 

     

    ㅇ 국어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ㅇ 초등학교 시절에 체득된 몰입도서의 경험이 무척 중요합니다. 

     

    ㅇ 몰입독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공통점

     - 1) 부모가 책을 많이 읽는 가정의 아이들

     - 2) 독서환경이 갖추어진 아이들 : TV나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

     - 3) 책을 구하기 쉬운 환경 :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는.

     

    ㅇ 조기 사교육의 성과는 의외로 적다. 

     

    " 사교육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백날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오염된 시대에 오로지 공부하는 부모만이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2019.12.12.THU / SilverCow)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