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지식

[책] 최고의 유산

달빛글라라 2019. 11. 13. 11: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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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 명사 25인에게 듣는

    남다른 자녀교육법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최고의 유산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봇박사 데니스 홍

    From. 부모님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면 혼낼 일 없어요"

    "혼을 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안 돼, 하지 마'에서 끝낸 적은 없어요. 항상 '왜냐하면'을 말해줬습니다"

    To. 자녀

    "Be Kind 친절해라"

    "Be Smart 현명해라"

    "Be Brave 용감해라"

    "Be Strong 건강해라"


    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

    From. 부모님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면 혼낼 일 없어요"

    "혼을 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안 돼, 하지 마'에서 끝낸 적은 없어요. 항상 '왜냐하면'을 말해줬습니다"

    To. 자녀

    "명문대가 행복을 보장하진 않아요.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게 진짜 성공이죠"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웠다. '자유'는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

    "강요하지 않고 자유를 주면 아이 스스로 적성을 찾는다"

    "부모는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 성장하게 도와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 스스로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 고민하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독서로 SAT 만점 아들 키워낸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To. 자녀

    "백일이 갓 지난 아이가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하루 있었던 일을 들려주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줬다"

    "아이는 대학 가기 전에 이미 수천 권의 책을 읽었다"

    "아무런 준비없이 SAT를 치뤄도 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아이에게 '좋은 점수 받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면 답은 늘 똑같이 '아빠, 책 속에 모든답이 있어' 였다"


    간송 전형필의 유지 이어받은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 전인건

    From. 부모님

    "누구에게나 인사하고 존대하라"

    "말보다 행동으로 가르친 아버지"

    To. 자녀

    "스스로 귀한 줄 알아야 남 귀한 줄도 안다"

    "선택과 자유와 책임을 가르쳐야 한다"


    동화작가 정채봉의 맏딸, 아버지의 뒤 잇는 동화작가 정리태

    From. 부모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타인의 삶을 도둑질하는 일이다"

    "작은 일에 엄청나게 칭찬을 쏟아 부어 주시던 아버지"

    "생활속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 아버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거짓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셨고 사람을 대할 떈 진심을 다하라고 강조하신 아버지"


    5남매 모두 의대와 약대 보낸 구룡포 농부 홍보태조

    "자녀와 경의없이 대화하라"

    To. 자녀

    "자신이 하기 싫어했던 건 자신의 아이들도 하지 않도록 했다"

    "아이들에게 '공부=놀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책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시내 책방을 찾았다"

    "난이도별로 나뉜 4권의 한자 책을 3권부터 공부 시켰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어려워지면 사람은 지치게 마련'이라며 3권을 끝낸 후 2권을 익히면 쉽게 잘 할 수 있다"

    "잔소리를 삼키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늘 책을 가까이하라고 강조한다. 어릴 떈 부모가 책을 골라주고 아이가 크면 직접 고르도록 해야한다. 아이들이 고르는 책이 부모의 성에 차지 않더라도 아이는 자신이 고른 책을 더 잘 읽게 마련이니 참아야 한다"

    "격의없는 대화가 자녀 문제를 해결해주는 비결이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들어야한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낼 때 일부러 쉬운 문제를 낸다. 그래야 아이가 문제를 즐겁게 풀 수 있고, 부모는 아이를 칭찬할 수 있다"

    "내 자식이라고 해서 꼭 내 말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잔소리를 삼키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잔소리로는 결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아이들 입시때면 각 학교, 학과별 커트라인, 전년도 경쟁률을 꿰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오늘 익히고 내일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너무 애쓰게 하지 말라. 잊어버리면 어쩌나 걱정하지 말고 잘 보기만 하면 된다 한번만 보고 다시 보면 훨씬 익히기 쉽다고 일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라"

    "나만의 노트를 썼습니다. 어떤 것을 볼 때, 느낄 때, 문제에 부닥칠 때 최소 5분씩 깊이 생각합니다. 생각할 때는 반드시 노트에 적거나 그림을 그립니다."

    "디자이너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만약에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하죠"

    "남들이 보기엔 그때그때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에게는 20여 년에 걸친 고민이 그순간에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벌써 20권이 넘는 노트를 갖고 있습니다"

    From. 부모님

    "아들 석사 학위식 안 가고 호스피스 봉사 나간 어머니"

    "힘이 들고 지친 아들아, 용기를 가지고 기를꺽지 마라. 청운의 꿈을 안고 달려온 네가 여기에서 지친다면 사나이라 할 수 있겠느냐. 뜻있는 자 뜻을 이루고, 노력하는 자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벌떡 일어서거라"


    인구문제연구소 박은태소장과 인폴루션 ZERO 박유현대표, IOM 서울사무소 박미형 소장

    "의로움을 쫓아라 그리고 용감해라"

    From. 부모님

    "유학 끝나고 미국에 눌러 앉을 생각 말아라. 국비장학생으로 나라 돈 받고 유학을 갔으면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 학계를 위해 일해야 한다"

    아버지의 편지 속에는 항상 "밥을 잘 먹니, 몸은 어떠니, 네가 자랑스럽다"등 사랑과 응원이 담겨 있었다.

    "네 선택이라면 믿겠다"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고민 끝에 어떤 결정을 내렸을 때 자식을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세상 그 누군들 자신에게 딱 맞는 정답을미리 알 수 없다.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낸 길이 바로 정답니다"

    "부와 명예보다 의로움과 용기가 더 중요하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그것이 옳은 것인지를 먼저 따지거라. 그리고 용감하게 결단하거라. "

    "공부는 언제든 자기 뜻을 세우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주들이 따뜻하고 용감한 아이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


    4대째 의사 가족, 민치과 민병진 원장과 '위드 마이' 민승기 대표

    "헌신하는 삶을 살아라"

    From. 부모님

    "부모의 생각을 강요 말고 대화로 소통해야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습니다"

    "억압이 아닌 소통이 힘을 발휘한다"

    "자녀를 전적으로 믿어주되 거기서 그치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자녀가 할 일을 부모가 대신 해주지 말고 자녀의 책임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때만이 자신을 돕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생기는 것이다"

    "모든 영웅이나 위인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장점을 알아내고 계발시켜서 그들이 가장 잘 하는 것을 통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환 전 회장 뜻 이어가는 송원그룹 김해련 회장

    "약속을 지켜라, 솔선수범해라"

    From. 부모님

    "내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 보며 아이들도 성실을 배웁니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나눔이다"

    "네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택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업은 살아 있는 식물과 같아서 조금만 그냥 놔둬도 시든다"

    "믿지 못하는 사람은 쓰지 말고, 한번 사람을 쓰면 100% 믿어라"


    삼남매를 피아니스트, 뮤직비디오 감독, 가수로 키운 '보아 엄마' 성영자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라"

    From. 부모님

    "잔소리보다 칭찬의 힘이 훨씬 쎄다"

    어머니한테 칭찬 받고 싶은 마음에 공부도 열심히 했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To. 자녀

    "좋아하는 일을 해야 발전도 빠르고 아이도 행복하다"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사랑을 줘야 합니다. 내가 좋은 마음을 주면 아이들이 나쁜 마음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긍정의 힘으로 가족 지키는 배우 최민수 씨 부인 강주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From. 부모님

    "부모님은 항상 아이의 얘기에 귀 기울였고, 아이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To. 자녀

    "갓난아기도 부모와 동등한 인격체"

    "언성을 높이거나 아이를 몰아세우지 않았다. 일관된 목소리와 톤으로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이 평생 행복하게 할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곤 한다"

    "아이들은 벽에 부딪히고 실수하면서 한 단계씩 성장합니다. 한계를 뛰어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음도 얻고, 스스로 더 단단해 집니다.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회가 어떻게 올 지 아무도 모릅니다"


    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 송경태

    "너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라"

    From. 부모님

    "동네 어린아이 중에 밥 굶는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머니가 아예 거둬 먹이셨다"

    "부모님은 장애를 극복한 사람도 많다며 그를 북돋워줬다"

    To. 자녀

    "항상 어렵고 힘들 수록 내일 일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할 일만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고 말한다.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내일 일은 내일 하면 된다"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 질 수 있게 시간을 준다"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

    "너의 길을 스스로 걸어라"

    최고의 유산 / 스스로 걷기 위한 네가지 지침

     


    아이돌 그룹 '비스트' 손동운의 아버지,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손일락 교수

    "무슨 일을 하든 최고의 경지를 꿈꿔라"

    To. 자녀

    "아들 마음 이해하려 명상센터서 수행"

    "매를 들면 아이가 눈앞에서 무릎을 꿇을 순 있겠죠. 하지만 마음 깊이 설득되고 수긍하지 못한 채 겉으로만 하는 순종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또 제가 매를 때릴 때 완벽하게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거란 자신도 없어요"

    "아이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고 생각을 바꿔야 할 사람은 나였다"

    "어린 시절은 빈 항아리를 채우는 시기다. 누군가는 그 안에 구정물을 담기도 하고, 누군가는 맑은 물을 담는다. 또 누군가는 물을 반도 못 담고 그만두는데, 누군가는 넘치도록 붓고 또 부어 항상 신선한 물이 넘실거린다. 너희는 지금 항아리에 무엇을 담았느냐라고 아이들에게 묻는다."

    "자녀가 어떤 꿈을 꾸더라도 그 자체로 인정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이드를 해 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다"

    ※ 내 인생을 바꾼 습관 = 신문스크랩

    대학 진학 이후 주제별로 신문 기사를 스크랩해 반복적으로 읽는 습관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

    ※ 좌우명 = "매너는 경쟁력이다"


    11개국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식품회사 짐킴홀딩스 김승호회장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From. 부모님

    "기운 내라. 몸만 상하지 않으면 된다. 그간 먹고 살아온 게 번 거다"

    To. 자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그 목표를 100일동안 100번 쓴다. 그러면 길이 보인다"

    "책을 읽으면 하고 싶은게 생긴다.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 아무리 바빠도 매년 약 60권의 책을 읽는다"

    "좌절할 때마다 걸었다"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은 최고의 유산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만화가 장차현실 작가와 다운증후군 화가 딸 정은혜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살아라"

    To. 자녀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자녀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는 일 없이 아이들이 원하면 그때 해줬다.

    아이가 화가 났을 때는 기다려줬다. 스스로 깨닫는 것도 교육이다.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부모도 행복해져야 한다"

    "딸에게 주고 싶은 최고의 유산은 '자립적인 삶' "


    패리스 힐튼이 찾는 셰프 '아키라백' 백승욱

    "자존심을 지키는 겸손한 마음과 행동"

    From. 부모님

    "아버지의 교육은 한결같았다. 성급하게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다. 한번도 '이렇게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저 지켜봤다. "

    "절대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라"

    "사람의 입맛은 똑같지 않고 늘 변하는 만큼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라"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라"

    "자녀들에게 늘 '오케이'라고 한다"

    아이들을 믿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결정에 항상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죠.

    To. 자녀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에 오전에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냈다. 남은 시간엔 선배들을 곁눈질로 보며 배웠다."


    방황하는 남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지원 인스티튜트 허지원 대표

    "한결같이 우직하게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라"

    To. 자녀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아버지가 아들과 대화를 못하는 건 윽박지르거나 무례하다고 혼을 내기 때문입니다. 그건 소통이 아닙니다"

    남자아이는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따릅니다. 내가 이해받을 수 있고 그를 통해 내가 발전할 수 있다고 느껴져야 말을 듣는 거지요.

    존중이란 원하는 걸 같이 고민하고 찾아주는 겁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따르지는 않습니다.

    "한결같은 훈육이 중요하다"

    이 학원이 좋다고 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른 학원이 더 좋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바꾸면 아이는 무시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욕을 해서 혼이 났는데 어떤 날은 봐주면 아이는 은연중에 부모를 만만하게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안된다고 한 것은 반드시 안되는 일이어야 합니다. 아이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일관되게 훈육을 해야 합니다.


    2대째 새 박사, 윤무부 교수와 아들 윤종민 교수

    "남들보다 부지런해라"

    From. 부모님

    "경쟁력을 갖추려면 남들과 똑같이 하면 안된다"

    "바보처럼 부지런하기만 하면 안된다. 성취하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아침 일찍 눈도 떠지는거다"

    "손해봐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

    To. 자녀

    "우리 가족은 불만이나 다툼거리가 있을 때면 다 같이 새를 보러 갔어요. 화가 나서 뿌루퉁하다가도 바깥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자연스럽게 풀리곤 했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녀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 합니다.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스스로 동기를 찾아 공부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

    "유학 학비를 대 줄 테니 10년 동안 돌아오지 말라"

    뭐든 하나를 해서 제대로 성공하려면 그 이하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교수님과 가까이 지내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틈만 나면 논문을 많이 읽어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 더 많은 새를 알 수 있다"

    "남들보다 빨리 성취할수록 겸손해야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지 않다"


    수필가 피천득 선생의 차남, 신생아의학의 대부 피수영 교수

    "항상 정직하라, 남에게 관대하라,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라"

    From. 부모님

    "욕심 부리지 말고, 자신에게 정직하고, 다른사람에게 관대하라"

    "적당히 가난하고, 적당히 부자여야 마음이 편하다"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

    "다른 사람 미워하지 말고 이해하라"


    교사의 길 지킨 어머니가 멘토,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손열음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너만의 열매를 맺어라"

    From. 부모님

    "무슨 일 이 있어도 대담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다"

    "대회나 순위에 상관없이 그저 매일 연습할 분량을 꾸준히 지키게 한 게 내가 한 일의 전부"

    "큰 그림을 그려 놓고 그 안에서 아이가 자유를 누리게 풀어두는 양육방식"

    "아이를 키울 때 과도한 관심을 주는 것보다 적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적정한 거리란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을 때 까지 시간을 주는 것

    엄마 눈에는 답답할지 모르지만, 아이는 조금씩 자기가 스스로 일어설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이라 믿는다.

    "너의 재능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능력을 펼치며 살아간다는 걸 강조하며 타인에 대한 존중을 심어주려 했다"


    고졸 순경 출신으로 치안정감에 오른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하루하루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

    From. 부모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직이고 성실했던 어머니"

    "교육열이 높으셨던 어머니"

    To. 자녀

    "늘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게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책을 읽는 엄마의 진지한 표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죠. 아이들은 실컷 뛰어놀다가 엄마 옆으로 모여듭니다.

    "자기 목소리로 책 내용을 녹음해서 듣는 공부법"


    직영 지점 115개, 연봉 1억 직원만 200명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

    "먼저 연락하라"

    From. 부모님

    "늘 덤덤하셨다"

    "언제나 자식들을 믿고 의지했다"

    "싸우지 마라" "사람들과 잘 지내라"

    1000원을 세명이 나눠 가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곤 했다. 1000원을 세명이 나눠 가질 때 두 명은 300원을, 한명은 400원을 가지게 된다면 너는 꼭 300원을 가져오고 400원을 남에게 주어라. 네가 네 것을 다 가져가려고 하면 사람들과 잘 지낼 수가 없다. 잘 지내려면 반드시 양보해야 한다.

    "사람은 경우가 있어야 한다"

    가족들이 간병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면 오히려 "그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병원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지 마라"고 호통을 치셨다.

    To. 자녀

    "인사를 잘하자. 청소를 잘하자. 먼저 전화하는 사람이 되자"


    케이무크 수강신청 누적 건수 1위 미시경제학의 권위자 서울대 이준구 교수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라"

    To. 자녀

    "좋은 습관 다섯 가지"

    시간약속 잘 지키기, 끼니 거르지 않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먹기, 운동 꾸준히 하기, 휴식 잘 취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50만큼만 일해도 되면 50만큼만 해요. 굳이 100이 되려고 애쓰거나 무리하지 않습니다"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는 게 행복이다"

    "자녀에게 부모는 행동으로 보여줄 뿐이다"


    우리시대 명사 25일에게 듣는

    남다른 자녀교육법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최고의 유산"

    지은이 : 중앙일보 강남통신팀

    펴낸곳 : 토트, (주)북새통

    초판 : 2016년7월21일

    #최고의유산 #명사 #자녀교육법 #육아

    (2019-11-13.WED, Silver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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