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빌려주고 소정의 이자를 받는 금융서비스로 신용도가 낮은 차입자들은 대부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릴 수 있고, 저금리에 목마른 투자자들은 시중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맡길 수 있어 젊은층들에게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지난 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개인 투자자의 P2P 투자 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축소하고, 부동산 관련 대출에는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은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이 P2P 대출에 몰리면서 연체나 부실 우려가 커진 점을..